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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전 전문기업 리큅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갑니다.

하외구 리큅 대표 "영구모터 장착한 블렌더 선뵐것"

2018-05-23 / Read :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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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방가전업체 리큅(대표 하외구·사진)`이 올해 영구 모터가 장착된 블렌더 등 신제품을 내놓고 새롭게 도약한다. 리큅은 1990년대 후반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주서기를 출시해 주서기 판도를 바꿨고, 2000년대 초반 역시 국내 최초로 식품건조기를 개발해 국내에 없던 식품건조기시장을 만들었다. 

식품건조기 업계에서 여전히 국내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안주하지 않고 블렌더, 가정에서 참기름 등 기름을 짤 수 있는 착유기, 와플메이커 등을 선보이며 소형 주방업계 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리큅은 올해 혁신적인 블렌더 등 신제품을 출시해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올해 영구 모터가 장착된 블렌더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 제품은 한 방향으로만 음식을 분쇄하는 게 아니라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순식간에 가루로 만들어 영양소 파괴도 최대한 낮춘 제품"이라고 밝혔다. 리큅은 식품건조기 중 가장 최신 모델인 `IR D5`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제품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IR D5는 고객 입맛대로 그늘(일반) 건조와 근적외선을 사용하는 태양광 건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기효율성도 극대화한 제품이다. 

내부 온도를 단숨에 섭씨 70도까지 올린 뒤 전기를 차단하고 열과 공기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음식을 건조한다. 온도가 70도보다 낮아지면 그때만 잠깐 전기를 사용해 전기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 대표는 "내년에 나올 제품은 IR D5보다 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음식 건조 시간을 8시간에서 3시간 30분으로 확 줄인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리큅은 국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리큅 제품은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유럽 등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하 대표는 올해 미국시장 저변을 넓히고 남미와 중동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칠레, 이스라엘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관련 작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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